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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직원 성추행 사건 늑장 보고 의혹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9-10 08:14:52 수정 2016-09-10 08:14:52 조회수 0


전라남도가
도 산하기관장의 여직원 성추행 사실을
이낙연 지사에게 늑장 보고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5일, 해당 여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피해 사실을 들었지만
사흘이 지난, 8일 오전에야 이낙연 지사에게
간부 공무원의 성추행 사실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 관계자는
성추행 당사자인 해당 기관장에 대한
조사와 함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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