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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세계..'예술은 무엇을 하는가'(R)

입력 2016-09-02 08:15:09 수정 2016-09-02 08:15:09 조회수 0

(앵커) ◀ANC▶
2016 광주비엔날레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주제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인데요.

상상의 세계를 지향하는 예술이
미래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고민해보자는 겁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VCR▶
배 모양의 건물들 밑에는 건축 자재들이 뿌리처럼 드러나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광주의 도시 발전 과정을 나타낸 겁니다.

검은색과 회색, 은색 실로 짜여진 카펫은
땅 속 광물과 인간이 어떤 관계를 맺어가는지 고민하는 무대가 됩니다.

- 효과음 -

37개국 101개의 팀이 작가로 참여한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제 8 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상상의 세계를 지향하는 예술이
미래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고민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마리아 린드/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
"예술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와 관계 맺는다"


그래서 작품이 완성되고 전시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작품과 관객, 사회가 나눈 소통입니다.


-(S/U)-
저는 지금 3 전시관에 있는데요. 1전시관 보다는 어둡고 2 전시관보다는 밝습니다. 이처럼 작품 수와 조명 밝기를 조정해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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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국 작가들이 광주에 머무르며
느낀 바를 작품으로 만들었는데

시민들이 참여한 예술 작품들과 더불어
광주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11월 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비엔날레 전시관과

무등 현대 미술관, 의재미술관 등
8곳의 외부 전시장에서 66일간 진행됩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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