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광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51살 남성이 지난 16일
고열과 두통 등 전형적인 일본뇌염 증세로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혼수 상태로
의식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는 지난해보다
한달여 빠른 지난 달 11일에 발령됐는데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40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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