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위기의 목포수협...대행체제 언제까지(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8-31 08:15:16 수정 2016-08-31 08:15:16 조회수 0

◀ANC▶
목포수협이 조합장 공백상태가 장기화 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조합장 권한대행체제가 출범했지만,
수협 북항 이전 등 중요 현안사업들이
산적해있어, 정상화가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합장 최모씨가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목포수협입니다.

지난 25일부터 수협법에 따라 권한대행이
선임돼 조합장 업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수협중앙회 감사에 따른
권한대행 체제 이후 두번째 대행체제 입니다.

외형적으로는 평온하지만,
수협 안팎의 우려감이 큽니다.

북항 활어 위판장 단독운영이 시작되고,
수협 본점의 북항 이전이 가시화 되는
첫 해이기 때문입니다.

구속된 최조합장이 거취문제를
스스로 정리하면 곧바로 30일 이내
보궐선거를 통해 후임 조합장이 결정되지만,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목포수협 최고경영자의 공백 상태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철암 조합장직무대행▶
(목포수협을 잘 유지해서 다음 조합장에게 그대로 인계해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현 조합장의 잇단 낙마로 운영상 위기를
맞고 있는 목포수협,,

서남권 최대수협의 조합장 공백 상황을 해소할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