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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은 여전 공사중(R)

입력 2016-08-30 08:15:27 수정 2016-08-30 08:15:27 조회수 1

◀ANC▶
40여개 나라가 참여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박람회장은 여전히 공사중이어서
박람회 개최에 차질을 빚지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 중턱에 조성중인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입니다.

개막을 한달여 앞둔 지금 곳곳이 공사로
난장판입니다.

이달 말 완공 예정이였던 주제관은
내부 마감공사가 여태 진행중이고
가설 건축물은 이제 올라가고 있습니다.

도로는 여태 아스콘 포장이 끝나지않았고
가로등과 바닥재 설치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잔디 식재 등 조경공사도 큰 차질을 빚으면서 박람회장 전체가 건물들만 덩그러니
서 있는 모양새입니다.

◀SYN▶ 장흥군 관계자
"우리도 마음은 급하지만 지금 작업하면 일은 큰 문제가 없을 거 같은데요.."

박람회장 진입도로와 주차장도
해결해야할 문제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하루 수만 명에 이를 관람객과 차량을
수용하기에는 지금의 도로도,주차장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

주민들은 2백억 원 가까이 투자한 박람회가
사전 준비 소홀로 도리어 국제적 망신을
사지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주민
"장흥군 개청이래 아마 가장 큰 군비가 들어간 사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행정만 바쁘지 과연 국제박람회가 되겠느냐는(의구심이 듭니다.)"

전 세계 40여 개 국, 2백여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근심과 우려가 앞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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