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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획③]섬 관광 활성화..여객선 공영제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8-26 21:10:24 수정 2016-08-26 21:10:24 조회수 0

◀ANC▶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섬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연륙 연도 사업이 진행되면서
섬의 접근성도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섬 여행의 낭만인 여객선이 문제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3천 개가 넘는 전국의 섬 가운데 3분의 2는
전남의 다도해에 몰려 있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잔잔한 호수를 연상케 하는
다도해 섬들은 문화와 자원의 보고입니다.

이색적인 풍광들은 드라마와 영화,
소설과 시의 무대가 돼, 이제는 누구나 찾고
싶은 섬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섬 관광객은 6백40만 명으로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남지사▶
(섬자체가 매력적이고 쾌적으로 변할 것, 그것을 위해 가고 싶은 섬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연륙 연도교 49개가
전남의 육지와 섬을 연결하고,
앞으로 55개 다리가 놓일 예정입니다.

80개 항로, 90척의 여객선이
다도해를 운항하면서 섬과 섬,
육지와 섬을 연결하고 있지만
섬의 폐쇄성을 극복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CG- 여기에 항공료와 맞먹는 배값은 섬
관광의 최대 걸림돌입니다./

여객선 공영제와 섬 주민들이 주도하는
여객선사 운영이 시급하지만
재정 확보가 어렵고 정부 부처간 의견이 달라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법개정 문제가 있어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긴급성 필요성은 공감한다.)

섬을 전남의 보물로,
다도해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연안여객선 정책의
획기적 개선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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