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미술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6 광주 국제아트페어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광주 아트페어에는
예술의 공공성을 강조한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광주의 미술가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검은 캔버스 위에 일렁거리는
물결의 움직임, 빠져들 것 같은 심연속으로
작가는 관객을 초대합니다.

프랑스 파리의 한 갤러리는
이 한국 출신 재불 작가의 작품에
주목했습니다.

이 갤러리를 비롯해
파리에서만 13개의 갤러리가
광주 아트페어에 참가했습니다.

◀ＩＮＴ▶ 마리아 룬드

광주에서 활동하는 이 젊은 작가는
동양화의 선과 서양화의 색을 접목시킨
매혹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광주 아트페어에 세번째 참여하는 이 작가는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성유진 작가

13개 나라에서 75개 갤러리와
11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올해 광주아트페어는
양적인 발전과 함께, 질적인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작품 거래 수익을 공익 활동에 기부하는
유네스코 특별전을 통해 예술의 공공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광주를 비롯한 국내 작가들이
프랑스 파리 등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ＩＮＴ▶ 심은록 큐레이터

국내외 6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비엔날레 특별전과,

젊은 작가들이 대중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형태의 예술 장터도
광주 아트페어만의 차별화된 무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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