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이
'계타는 날'을 주제로 내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 저녁 7시
목포YMCA 앞 도로에서 시민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전통상여 길놀이를 시작해
마인계터 특설무대에서 만인계 행사로
절정을 이룹니다.

만인계는 1900년 목포에 등장한
일종의 복권 추첨 행사를 재현한 것으로,
주최 측은 장당 천 원짜리 복권을 판매해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