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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엄청 더우셨죠? 광주전남 대부분 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았습니다.
더위를 피해 계곡 등 물놀이 시설과
숲에는 막바지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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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 아래 시원한 계곡물로 풍덩...
월출산을 타고 흐르는 맥반석 자연수에서
피서객들은 더위를 시킵니다.
말 그대로 물반 사람반입니다.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계곡 자연풀장인
영암 기찬랜드
오늘 하루에만 5천명의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INT▶ 서상원, 서승철
날씨가 엄청 더운데 기찬랜드에 와서 무더위를
날리는 것 같고 너무 재미있습니다.//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
오카리나 연주곡이 울려 퍼집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여수시 미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숲속 이색 음악회,
주민과 등산객들이 모여
성악과 섹스폰 공연등을 관람하고 장기자랑에
참여해 피로와 무더위를 털어냈습니다.
◀INT▶ 노인희
산림욕도 하고 가족들과 모처럼 이렇게
좋은시간 보내서 좋고, 이런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이탈리아의 과학과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유명한 과학자를 배출한 이탈리아를 체험하는등
무더위를 피해 냉방이 되는 박물관에서
학생들은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 박유정
이탈리아 과학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됐고
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에 여전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다음주 중반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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