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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급증...재정자립 시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8-19 08:15:45 수정 2016-08-19 08:15:45 조회수 0

◀ANC▶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공간인
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입장 무료화가 시행되면서,
개관 4년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고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식이
진행되는 과정이 생생하게 상영됩니다.

수상 연설을 하는 김 전 대통령의 모습을
바라보는 관람객들은 감회에 젖습니다.

민주와 인권의 상징인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7주기.

올들어 개관 4년차를 맞는 노벨평화상
기념관 방문객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념관 입장객 수는 14만9천 명,
이미 사상 최고치를 넘었고,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20만 명 돌파는
무난할 전망입니다.

목포시 조례 개정으로 입장료가
무료화 된데다, 88고속도로 확장으로
경북지역 관광객이 늘었기 때문 입니다.

◀장성환 / 대구시 달성구▶
(잘 꾸며놓았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입장객이 늘면서 체험 프로그램도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중고교 교육프로그램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김승길 / 노벨평화상기념관 운영팀장▶
(교육기능을 확대해 초중고교생들을 위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관람객은 늘고 있지만, 입장료 무료화 이후
재정자립 문제는 더욱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매년 7억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자체기금이 거의 없는데다
국비 등 추가 지원은 없기 때문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 통일에 대한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한 기념관의
재정 자립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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