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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와 어우러진 불꽃축제(R)

입력 2016-08-13 08:15:44 수정 2016-08-13 08:15:44 조회수 0

◀ANC▶
여수에서
밤바다와 어우러진 불꽃축제가
어제부터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레이저와 불꽃이 밤바다를 물들여
관광객과 시민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바다와 맞닿은 밤 하늘에
오색 불꽃이 수놓습니다.

빠르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터져나오는 불꽃은
다시 여수 밤바다에 반사돼
화려한 물빛으로 태어납니다.

박람회 개최전인 지난 2천10년
이순신광장 앞바다에서 펼쳐졌던
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

'여수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여수 출신 사업가인 박수관 회장이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불꽃 축제장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5만 발의 불꽃을
하늘로 쏘아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INT▶
여수시는 축제장에
10만여 명이 몰려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불꽃 축제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합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위에서
직접 불꽃 축제를 관람하는
선상 투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
전국적으로
최고의 관광 트랜드로 자리잡은 여수밤바다

밤바다와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축제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여수를 새롭게 부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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