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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암초로 돌진..음주운항 원인(R)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8-04 21:11:14 수정 2016-08-04 21:11:14 조회수 0

◀ANC▶

암초를 들이받아 좌초한 배를
구조하고 보니 선장이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불에 탄 승용차에서 시신이 발견되고,
화물차가 배수로로 넘어지는 등
사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1.75톤 레저보트가 기울어진 채
암초 위에 올라타 있습니다.

2명이 탄 보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6시 50분쯤.

선장 56살 김 모 씨가 혈중알콜농도
0.086퍼센트 상태에서 암초로 돌진한 겁니다.

해경은 이들이 술에 취해
낚시장소를 찾아 운항한 것으로 보고
김 씨를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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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차량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10분쯤
장흥군 유치면의 한 도로 옆 배수로에서
불에 탄 차량 내부에서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넘어
2미터 아래 배수로로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신원 확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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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5시 30분쯤
무안군 일로 나들목 인근에서는
졸음 운전을 하던 10톤 화물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3미터 아래
농수로로 추락했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앞유리를 깨고
운전자 68살 장 모 씨를 구조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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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는 방학 동안 놀러가기 위해
오토바이를 훔친 10대 2명이 붙잡혔습니다.

17살 최 모 군등 2명은
어제(3) 자정쯤 해남군 산이면 70대 노인의
집에 침입해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적발됐으며,
당일 같은 마을에서 오토바이 2대를
더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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