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항구축제 뿐만 아니라
남도의 유명 여름축제들도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자와 물을 주제로 한 이색 축제장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프로그램들이 선보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상 최대의 물싸움,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물총과 물풍선, 물바가지로 한바탕
물싸움을 벌입니다.

물싸움 퍼레이드 '살수대첩'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

시원한 물벼락에 무더위도 잠시 잊어버립니다.

물축제 답게 탐진강 일대에서
다양한 물 체험 행사가 일주일 동안
펼쳐집니다.

2천 명이 동시에 참가할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와 수상 줄다리기,
물위 장애물 통과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ＩＮＴ▶ 이성계 장흥군 문화관광과장
"여름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로 장흥 물축제가 부상되고 있는데 여름 휴가철에 장흥 물축제에 오시면 정말 후회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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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4번 째를 맞은 강진청자축제는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감청자 체험을 비롯해 마술쇼와 워터버블쇼, 재롱잔치 경연대회 등이 매일 펼쳐집니다.

◀ＩＮＴ▶ 박수철 강진부군수
"어린이 퀴즈대회라든가 볼거리를 시원하게 볼 수 있도록 그늘막을 많이 설치해 부모님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청자축제를 마련하고.."

청자운반행렬과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
사적지 유물 발굴체험, 길거리 공연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들도 풍부합니다.

박물관 기획전에서는 1960년대 사당리에서
출토된 각종 청자 유물들이 강진에서
처음 선보이고,

첨단과학기술을 망라한 고려청자
디지털박물관은 가상공간에서 청자를 만지고
듣고 놀이하는 이색 추억을 안겨줍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