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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수들기 재개(R)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7-28 08:16:22 수정 2016-07-28 08:16:22 조회수 0


◀ANC▶

앞서 수차례 연기됐던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어제부터 준비작업에 나섰지만 예상보다
높은 너울이 일면서 본격적으로 선수를
들어올리는 작업은 오늘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계획보다 하루 일찍 시작된
세월호 선수들기 작업.

예상보다 너울이 높게 일면서
어민들도 조업을 포기했지만
준비 작업은 시작됐습니다.

뱃머리를 감은 와이어 5개를
크레인에 연결시키는 공정이 완료됐고,
선수들기를 위한 지원선 위치 조정 등
막바지 준비가 종일 이어졌습니다.

◀SYN▶ 해수부 인양팀
"너울이 생각보다 심하긴 하지만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 듯"

정부의 활동종료 조치로
예산이 끊긴 특별조사위원회는
조사관 2명이 개인 경비로 현장을 찾았고,
유가족들과 함께 작업을 참관했습니다.

기상 악화와 선체 훼손 등으로
선수들기만 여섯 차례 연기된데다 전체 인양
일정도 9월로 또 다시 늦춰지면서 유가족들은
불안감을 드러냈습니다.

◀INT▶ 정성욱/4.16가족협의회
"2014년 수색을 중단했을 때처럼
겨울바다 핑계를 대고 중단할까봐"


(S.U) 세월호 유가족들과 특별조사위원회는
선수들기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을 오가며
작업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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