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에서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24) 오전 7시 50분쯤
여수 신항 앞 해상에 정박해 있던
3천 7백톤 급 화물선에서
선박 연료인 벙커A유 197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돼 방제정 등 선박 10여 척이
3시간 반 동안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화물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