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외 자동차 기업들이
광주 투자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 변화와
정부의 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지난 3월, 광주에 투자를 약속한
중국의 조이롱 자동차는
이달 중에 한국 법인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쌍용차를 생산하는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도
전기차 공장 설립을 염두에 두고
광주시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ＳＹＮ▶윤장현 시장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이 한국의 친환경 전기차 정책의 불확실성만 제거된다면 우리가 관심이 없지 않다)

정부는 2020년까지 전기차 20만대를 수출해
주력 수출품목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여러가지 지원책도 내놨습니다.

여기에다 폭스바겐 사태로 촉발된 디젤게이트와
미세먼지의 폐해 등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100만대 사업에 대한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의 관심도 달라졌습니다.

◀ＩＮＴ▶자동차산업과장
(어디라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국내도 있고, 해외 기업도 있습니다.)

자동차 100만대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데 이어
기업들이 광주 투자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