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학교 대다수가 지진에 취약한 데도
내진 설계를 위한 예산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내진 설계대상 건물 8천 501곳 가운데
내진 설계가 된 곳은 6백 60곳으로
전국 평균 23.8퍼센트에 크게 미달하는
19.85퍼센트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7억 6천여 만 원을 들여
3개 학교를 보강공사한 전남도교육청은
소규모 학교가 많고 낡은 건물이 많아
2천 6백여 곳을 보강하는 데만 1조9천89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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