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의
집단번식지가 발견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진도 2개 면에서 관찰한 팔색조는 21개체로
알을 품는 둥지와 부화한 지 일주일 가량 지난
새끼를 키우는 둥지 등도 확인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팔색조 집단번식은 진도군의 산림이 생태적으로
양호해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안전한 서식처가
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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