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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지 말고 과감하게 제안하라(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6-27 18:12:00 수정 2016-06-27 18:12:00 조회수 2

◀ANC▶

광주시와 전라남도 상생 성과인
광주전남연구원이 임시청사에서 공동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민감한 시도 현안에 대해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눈치를 보지 않는
연구원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주전남연구원이
나주 혁신도시에 임시청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9월, 연구원이 통합됐지만
그동안 광주와 남악 사무소에서 각각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앞으로 시도 현안과 상생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김현철 실장
광주전남 상생협력 과제와 광주전남 특화과제에
대한 연구가 보다 더 심도있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구원에 맡겨진 첫번째 과제는
광주와 무안공항 '통합' 문제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모두 무안공항 활성화에는
이견이 없지만 군공항 이전과 광주,무안공항
통합에는 의견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열린 무안공항 활성화 토론회..

민감한 문제라는 이유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금까지 공식 언급을
피해 왔는데 광주전남연구원이 양 시도 대신
공론의 장을 만든겁니다.

민감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이뤄졌습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광주전남연구원에 눈치를 보지 말고
과감히 제안할 것과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토론회를 요청했습니다.

◀INT▶ 이낙연 지사
/시장이나 지사 누가 어떻게 불편하건 관계치
마시고 이것이 우리가 내린 결론이다고 과감히
제안해주십쇼. 그래야 문제가 풀립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통합 이후 첫번째 과제인
'공항 통합' 문제에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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