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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신설..3곳 더 추진(R)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6-25 08:16:54 수정 2016-06-25 08:16:54 조회수 1


◀ANC▶

소방서가 없는 전남지역 자치단체는
10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데,
앞으로 4곳에 소방서가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인근 목포소방서의 도움을 받았던
무안군에도 소방서가 생겼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촌 마을 밭으로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사망했던 지난 17일.

소방관들은 신고 11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고,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인근 목포소방서가 담당하던 때는
40분이 넘게 걸렸을 거리지만,
지난 10일부터 무안소방서가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INT▶ 최완석 무안소방서장
"그동안 목포소방서 지원을 받아 지역에 대한
책임은 졌지만, 무안군민 전체에 대한 책임을
무안소방서에서 질 수 있습니다."

남악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8만 2천 명이 넘었지만,
소방서가 없었던 무안군.

일로와 해제 2곳에 119안전센터를 두고
90여 명의 소방인력, 소방,구급차량 등
20대를 갖춘 무안소방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소방서가 없는 전남 자치단체는 9곳으로
오는 2018년까지 고흥과 장성, 완도소방서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INT▶ 최형호 소방행정팀장/전남소방본부
"최근접해서 (소방서를)설치하는 것이
도민 생명보호에 우선이기 때문에"

신설 무안소방서는
고층 화재 등을 대비해 올해말
53미터 고가 사다리차를 도입하고,
남악에도 119안전센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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