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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인권침해 이렇게 예방(R)

입력 2016-06-23 08:17:36 수정 2016-06-23 08:17:36 조회수 0

◀ANC▶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거울삼아 정부가
도서벽지 근무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도 도서 지역 인권침해를 예방해
가고 싶은 섬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가 도서지역 인권침해 예방
종합대책을 세웠습니다.

먼저 섬지역 보건진료소,
읍면 출장소 등 주거시설과 범죄취약지에
CCTV와 가로등 등 방범설비를 강화합니다.

공공기관 근무자들의 통합관사 건립도 올해
안에 시작됩니다.

◀INT▶ 윤승중 자치행정국장[전라남도]
/하반기부터 통합관사를 세우겠습니다.
여수 개도를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겠습니다./

오는 25일부터 20일 동안 경찰, 교육청과
합동으로 인권취약요인 일제점검을 벌이고
인권과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합니다.

보건지료소에 기간제 남성 근로자를 배치하고
섬 지역 부부교직원 특례 적용을 확대하는 등
인사제도 운영도 개선할 계획입니다.

◀INT▶ 이낙연 전남지사
/섬의 매력을 높이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를
흔들림 없이 지속하면서 섬의 취약성을
없애는 종합대책을 유관 당국과 꼼꼼히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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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도서벽지에 혼자 사는
여성공무원에게 이달 안에 스마트워치를
보급하고

학교의 통합관사 비율을
현재 44%에서 7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
10개 시군 유인도에 근무하는 교직원과
보건진료원 등 공무원은 2천백여 명이고
여성은 35%인 7백30여명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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