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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손상..인양 8월 이후로 지연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6-16 18:12:21 수정 2016-06-16 18:12:21 조회수 0


세월호 뱃머리 들기 작업에서
발생한 선체 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선수들기 작업 당시
뱃머리를 감았던 와이어 2개가 선체를
파고들면서 갑판부에 6.5미터, 7.1미터
길이의 손상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손상된 선체에
특수 보강재를 설치한 뒤 다시
와이어로 선수를 드는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나가기로 했으며,
당초 7월을 목표로 했던 인양 공정은
8월 이후로 지연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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