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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활선작업하던 30대 전기원 감전사고

입력 2016-06-12 21:12:45 수정 2016-06-12 21:12:45 조회수 1

오늘(12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문흥동 인근에서
활선공법으로 고압전선 교체 작업을 하던
전기원 34살 이 모 씨가 감전사고를 당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활선공법은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정전 없이 작업하는 공법입니다.

민주노총은 위험성을 이유로
직접 활선공법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안전대진단을 하겠다고 결정한 한전이
이틀만에 안전 대책 없이
공사를 강행했다고 규탄했습니다.

한전 측은 대체공법이 개발될 때까지는
이 공법을 쓸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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