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를 성폭행한 피의자들 일부가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경찰이 이들의
공모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신안군 모 학교 관사에서
여교사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49살 박 모 씨등 2명은 각각의 범죄 사실을
인정했고, DNA 등 증거가 검출된 38살
김 모 씨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2명이 범행 당일
통화한 사실을 토대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모의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피해자의 진술을 다시 청취한 뒤
피의자 3명을 이번주 안에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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