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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 친환경 미래차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달빛동맹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와 대구가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뭔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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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연료전지와
대구의 자율주행 자동차.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자,
두 도시의 전략산업을 융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광주시와 대구시의 구상입니다.
이걸 실현하는 방법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연료전지 화물차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이른바 달빛고속도를 달리게 하면서
실증 시험을 하자는 방안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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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내연기관 위주인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기술 전환을 유도한다는 게
이번 사업의 기본 목표입니다.
더불어 영호남의 상생 협력 사업이라는
상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내년부터 3년동안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 2백억 원을 포함해 모두 3백억 원 규모.
우선은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는 게 관건입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정부에 예산 지원과 규제 완화를 요청하는 한편
양 도시의 국회의원들을 통해
7월 중에는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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