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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호남정치.. 20대 국회 개원(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5-31 08:17:56 수정 2016-05-31 08:17:56 조회수 1

◀ANC▶

20대 국회가 시작됐습니다.
여소야대로 출발한 20대 국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목포MBC에서는
세차례에 걸쳐 연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달라진 호남정치 상황 속에 개원한 20대 국회의
의미를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20대 국회에서 광주전남 의석수는 18석입니다.

이 가운데 국민의당이 16석
더민주와 새누리당이 각각 1석씩을
차지했습니다.(투명CG)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국민의당은
각종 현안에 호남민들의 요구를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 것인 지가 숙제입니다.

◀INT▶ 박지원 의원
/호남의 가치와 호남의 몫을 찾아와야만이
인재들도 예산도.. 지역에 기업도 유치할 수
있어서..//

호남에서 국민의당에게 1당을 내준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에서
호남민심을 되찾기 위한 정책제시가 당면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INT▶ 이개호 의원
/호남권 의원 협의체를 구성해서
이 지역민의 바람과 소망을 중앙정치권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호남에서 연거푸 교두보를 마련한 새누리당은
희망을 불씨를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보여줄 지가 관심사입니다.

◀INT▶ 이정현 의원
/예결위원이 되면 이번에 광주와 전남 서부권,
동부권의 여러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하나씩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달라진 호남의 정치지형 속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초당적 협력.

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와
서울-제주 해저고속철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 등이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도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황주홍, 이개호 의원 등 4명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법사위, 주승용 의원은 국토위,
손금주,이용주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입니다.(CG)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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