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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해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남녀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술집 종업원을 폭행해
실명하게 한 조직폭력배도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김진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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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박 모 씨등 남녀 5명은
강도상해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어제(24) 새벽 5시쯤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만난 33살 배 모 씨를
목포시 상동의 한 모텔로 유인했습니다.
배 씨를 폭행하고 2백30만 원을
빼앗은 이들은 배 씨의 차량도 훔쳐
달아났다 하루 만에 모두 붙잡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10대 여성도
포함돼있었습니다.
◀INT▶ 성봉섭/목포경찰서 형사과장
"성매매를 미끼로 남자를 불러낸 뒤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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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농촌 마을을 돌아다니다
차량이 나타나자 급히 몸을 숨깁니다.
19살 김 모 씨는
농사일로 주인이 외출한 빈집에 침입해
현금 5백만 원과 음식 등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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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15분쯤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상에서는
닻을 내리던 어선에서 선원 63살 박 모 씨가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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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서는 술집 종업원을 폭행해
실명하게 한 혐의로 서울의 모 조직폭력배
행동대원인 38살 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7월
무안군 무안읍의 한 술집에서
여성 종업원이 일찍 퇴근한다는 이유로
맥주잔을 던져 왼쪽 눈을 실명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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