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의 집에서 둔기로 맞아
숨진 사건이 열흘이 지났지만 경찰 수사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80살 김 모 씨의 집에서 발견된
아령이 살해 도구로 쓰인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지만,
지문이나 유전자 등 증거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열흘째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유력한 용의자로 70대 이웃주민을
긴급체포했지만, 증거가 불충분해
석방조치했으며 당일 행적이 의심되는
주민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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