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안좌도에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하면서, 안좌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좌면 주민들은 오늘(23) 집회를 열고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맹독성 물질로 인해
주민과 자연환경 피해가 우려되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 등재된 이점도
상실하게 된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신안군은 265억 원 예산을 들여 흑산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해양쓰레기를 처리할
소각장과 매립장을 안좌면에 추진 중이며,
이르면 10월쯤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