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추격해 온 시민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48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일 밤 10시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중
자신을 추격해 온 시민 2명을 주먹으로 때리고
앞범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박 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81%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정 모 순경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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