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5곳에 달하는 목포시 산하 출자 출연,
위탁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통합관리가 시급합니다.

관리조직을 통합하고 경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시설공단 설립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목포벤처지원센터 옆에 문을 연
호남권 최초의 영어 전문도서관입니다.

목포시는 이 도서관 운영을
민간 위탁할 계획으로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지만 부결됐습니다.

타 시도가 직영하고 있는 점을 들어
목포시가 당분간 직접 운영하라는게
의회의 요구 입니다.

◀조요한 위원장/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영어가 중요하다면 직영하면서 방법을 찾아보라는 의미 입니다.)

CG- 영어도서관을 비롯해
목포시가 출자 출연, 위탁 운영하는 기관은
모두 15개, 소속 직원 수만 235명에 달합니다./

대부분 민간이 운영하고 있어
독자성이 유지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결재권은 목포시가 가지고 있어
사실상 옥상옥의 비효율적 구조 입니다.

여기에 목포시 산하의
전시공연 문화시설에 대한
민간 위탁 여론이 높아지면서,
시설공단 등 목포시 재정규모에 맞는
관리기구 설립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의 독립성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영 교수 / 세한대▶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확실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산하기관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