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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공무원, 심폐소생술로 50대 응급환자 구해

양현승 기자 입력 2016-05-10 18:13:28 수정 2016-05-10 18:13:28 조회수 0


심장마비를 일으킨 50대 응급환자가
공무원의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완도군에 따르면,
명사십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 박일희 주무관은
지난 6일, 해변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56살 이 모 씨를 발견하고 자동심장
충격기 등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이 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의식을 되찾고 퇴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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