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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농협 수억원대 횡령 혐의 여직원 자수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5-04 21:13:08 수정 2016-05-04 21:13:08 조회수 0


수억 원 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완도농협 여직원이 잠적 2개월여 만에
자수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도농협 직원인 34살 김 모씨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1년여 동안
완도농협 산하 2개 지점에 근무하면서
지인들이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인출하거나
고객의 동의없이 대출받는 수법으로 6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횡령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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