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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이제는 분양이다-박홍률 시장

입력 2016-05-03 21:12:56 수정 2016-05-03 21:12:56 조회수 1

◀ANC▶
방금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대양산단은 이제 준공이 됐고
분양만이 남아있습니다.

분양 대책 등 대양산단 준공 이후 현안들을
박홍률 목포시장께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1]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양산단
드디어 3년2개월 만에 준공이 됐습니다.
시장께서 느끼는 감회는 남다를 것 같습니다. 문제는 분양인데, 분양 어느정도 이뤄지고 있고앞으로 전망은 어떻습니까..

저희 분양 대상 면적이 약 32만 평 정도
잡고 있습니다. 32만 평 속에서 7만 평 정도
저희들이 분양을 해서 21% 정도 분양을 했고요.
약 600억 정도가 분양 계약고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저희들이 오늘 준공이 됐는데
준공 이전에 약 1년 남짓 해서 20% 정도를
열심히 뛰어서 해냈습니다.
앞으로 분양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까요.
앞으로 40개 업체가 저희와 분양 상담 중에
있습니다. 그 업체 모두가 분양 되는 것은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인센티브를
뭘 주겠다. 취득세를 3년 간 면제 한다거나
기업은행에서 싼 이자로 대출을 시켜준다거나
수도권 기업들은 이쪽으로 오면 30%의
분양 계약금을 다운 시켜 준다든가 등등의
안내를 하면서 설득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분양률을 최대한으로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2] 대양산단 분양에만 몰두하면서
찬물 더운물 안가리고 모든 업종을 유치한다고
해서 우려감을 보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는 건데요.
기업 유치 전략 어떻게 세우고 있습니까?

사실 저희들이 처음에 일반 산업단지 수산식품,
자동차부품, 세라믹부품, 물류 유통
신재생에너지 이런 기업들을 유치하도록
산단이 구성이 된 겁니다. 처음부터 대기업을
유치한다든가 이런 것은 아니었고요.
사실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서 여기에
26.7% 정도를 가져다 네거티브 단지를
지정했어요. 사실 환경오염이 취약한 산업이
아니면 어느 것도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
약 26.7% 정도를 해놨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준을 가지고 업종을 가지고 기준에 맞춰서
하는 것이지 무조건 너나 나나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고요. 대기업 부분은 저희들이
KCC 현대 그룹 대기업입니다. 수없이 접촉을
30차례 정도 했습니다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대기업이 들어오려면 사실
처음부터 조성 시작 때부터 대기업 유치
전략을 가지고 조성을 해야 되는데 예를 들면
기아자동차 광주에 있는 것이 50만 평 정도
됩니다. 우리가 32만 평 분양이기 때문에
큰 대기업이 하나 온다 관련된 업체까지
다 오는 대기업이 몽땅 오는 것은 어렵고
대기업 관련 업체를 유치해 오는데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질문3] 대양산단 부채문제는 지난해 목포지역의 최대 이슈였는데요..
시장께서도 의회 나가서 일괄상환을 해달라고 말씀도 하셨는데 앞으로 부채상환 어떻게 해결할 계획이신가요..

2012년도에 대양산단을 조성하기 위해서
업체하고 협약을 체결 할 때 금년 4월 20일에
투자비 약 3천 억에 대한 천 5백 억 정도를
바로 4월 20일 까지 갚도록 계약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갚지 못하면
사실 부도가 나는거죠. 부도가 나기 때문에
제가 의회에 읍소해서 3년을 연장시켜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3년 동안
분양을 해 나가면 큰 문제 없이 부채도
상환이 되고 두 번째는 목포시 재정이
소위 부도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하에
저희들이 열심히 분양을 해 나가겠습니다.

네, 앞으로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주시기 바라면서
오늘 출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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