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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더민주 소속 단체장 고민 깊어져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5-03 18:12:58 수정 2016-05-03 18:12:58 조회수 1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더민주 소속 광주전남 기초단체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더민주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당장 당적 변경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역발전과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국민의당 소속 지역국회의원들의 협조가 필요해
장기적으로는 당적 변경 등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이
어제(2) 마련한 전남 민생현안 간담회에는
전남 5개 기초단체장만 참석했을 뿐
더민주 소속 단체장 9명은 축제 준비와
업무 등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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