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힌줄 숲모기의 알과 유충이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월과 3월, 목포와 완도,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 37개 지점에서 모기 월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목포 38마리, 완도 7마리 등
모두 98마리의 힌줄 숲모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모기가 활동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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