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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막느라' 일대 교통 정체(R)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4-27 21:13:04 수정 2016-04-27 21:13:04 조회수 0

◀ANC▶

목포 도심 도로에서 생겨난
대형 싱크홀의 복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인근 도로 차량 통행이 통제되면서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깊이 4미터 아래 땅을 파내
하수관을 연결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싱크홀이 발생한 구간 주변으로
30미터 가량, 낡은 하수관 12개가
새 것으로 교체됐습니다.

◀INT▶ 김찬익/상하수도사업단장
"밤새 파손된 부분 굴착 작업해서 현재
새 관로로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싱크홀은
지하에 묻힌 낡은 하수관로가 부식돼
발생한 것으로 2년 전에도 같은 이유로
인근 도로가 꺼져 공사가 이뤄졌습니다.

목포시는
교체 공사 설계가 진행 중인 만큼
문제가 된 노후관로 6백 50미터 전체를
오는 7월부터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구 공사로 갓바위 터널로 향하는
예술의 거리 2킬로미터 가량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종일 통제됐습니다.

계속된 비에 도로 한 방향이 통제되면서
일대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현재 하수관로 교체는 마무리됐으며,
되메우기 공사가 끝나는 오늘 밤 10시쯤
통제가 해제돼 일부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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