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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이개호 당선인 "호남을 대변하겠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4-25 08:18:06 수정 2016-04-25 08:18:06 조회수 1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20대 총선 당선인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1.
우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지역민들에게 먼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군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거센 녹색 바람에도 불구하고 일만 보고 저 이개호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저에게 보내주신 큰 사랑과 과분한지지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는 다짐 먼저 드립니다.

2.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당선되셨는데요..
이번 선거결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선거 결과는 우선 전국적으로는 새누리당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불통 고집에 대한 처절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하고요. 우리 지역의 경우는 지역 여당이라고 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을 해주셨습니다. 결국 국민들이 또 우리 지역 국민들 지역민들이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심판이 아니었나 생각하고요. 그러면 기성 정치권이 과연 지금까지 국민들의 열망에 부흥을 해왔느냐 문제에 대해서 처절한 심판을 하신 선거가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민주당 비대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호남에서 반 문재인 정서를
어떻게 극복해야하고
비대위원으로서 본인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반문재인정서는 풀어갈 1차적인 책임은 문재인 전 대표님 본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그에 맞는 정치적 행보를 가주셨으면 좋겠고요. 그 토대 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바른 길을 가고 국민적 신뢰를 계속 키워 나가고 이렇게 해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힘을 기르고 이렇게 하는 게 반문재인정서를 극복하는 길이고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여망에 부흥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원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면 유일하게 광주전남 지역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저에게 주어진 것은 영광의 자리라기보다는 막중한 책임을 함께 부여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뜨거운 여망과 바람을 굴절 없이 중앙 정치권에 전하고 더불어민주당이 그에 대해서 분명한 응답을 할 수 있도록 촉구해 나가고 이런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역할을 주저 없이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광주전남 국민의당 의원들과
어떻게 협조체계를 구축하실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당초 한 뿌리였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까지 여야가 없이 협조를 했습니다. 새누리당과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협조를 하는데 국민의당과 협력을 안 한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당연히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야 되고요. 우리가 한 뿌리였다는 사실을 서로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다시 단일대오로 함께 나가지 않으면 이 지역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정권교체 이룩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또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야 되기 때문에 지역민들께서 염려하시는 것처럼 양당이 선거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적대적인 행보 계속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또 그렇지 않고 함께 협력하고 함께 나아가는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국민의당도 역시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두 당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된다고 확고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5.
더불어민주당에서
광주전남을 대변하셔야 하는데요..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실 것인지
그리고 20대 국회에서 어떻게
의정활동을 하실 것인지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지역구 농촌지역의 여러 가지 현안들 풀어 나가는데 국회의원으로서 역할 다 할 거고요. 지역민들이 바라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 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업도 제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뛰고 할 겁니다. 특히 제가 광주전남을 우리 당에서는 대표하는 입장이 있기 때문에 이 지역 전체적인 광주와 전남의 현안을 풀어 나가는데도 일정한 역할을 제 스스로 담당해 줘야 됩니다. 그게 현실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그러한 노력도 거침없이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 말씀을 이 자리에서 전합니다.

클로징)
광주전남에서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인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당에서 더욱 적극적인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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