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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농특산물 대륙 사로잡다-R

입력 2016-04-24 21:13:22 수정 2016-04-24 21:13:22 조회수 2

(앵커)
농도 전남의 농특산물이
중국 대륙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친환경 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남도에서 생산된 농산품이
연이어 중국 수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에서
태극기를 달고있는 상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남도 전통방식으로 생산된 한과 상품으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 것입니다.

쇼핑몰을 통해
6만여 개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알리바바 그룹은 우선
2백만 달러 어치를 독점 유통 판매하겠다며
담양한과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7~8년동안 중국인의 기호에 맞춘
상품을 개발해온 것이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제품 개발 꾸준히 한게 대박 비결'

이처럼 남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이
속속 중국 대륙의 식탁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보성 녹차와 장흥 표고버섯 과자,
고흥 유자와 완도 김 등 100여 가지의 품목이
중국 곳곳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먹거리 안전 친환경제품 인기'

(스탠드업)
"전국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의 60%가
전남에서 생산될 정도로
남도는 친환경 농업의 1번지가 됐습니다."

우수한 농수산 식재료는
고부가가치 특산품으로 재탄생되면서
중국 수출길도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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