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채무자에게 독극물을 뿌린 혐의로
49살 안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씨는 지난 18일 새벽 1시쯤
광주시 동구의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대표 42살 이모씨에게 독극물을 뿌려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이씨에게
8천만원을 빌려 준 뒤 돌려받지 못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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