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강진만은 풍부한 생물 다양성에 못지 않게
드넓은 청정 갈대숲도 볼거리인데요.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군이 전국 처음
갈대숲을 이색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읍 탐진강에서 시작한 강진만은
마량항까지 해안선 길이만 79킬로미터에
달합니다.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역이 넓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계 보고로
꼽힙니다.
◀INT▶ 신기은 강진군 팀장
" 2015년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서도
강진만은 천백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썰물때 갯벌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갈대숲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S/U) 강진군은 이 갈대숲을 공원으로
가꾸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올해 추진합니다.//
생태체험관과 탐방로,전망대 등을
두루 갖춘 강진만 갈대숲 종합공원이
오는 2천18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오는 10월에는 강진오감통 노래도시를 비롯해
풍부한 먹거리와도 연계해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첫 갈대축제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INT▶ 강진원 강진군수
"이런 숨겨진 관광자원을 잘 개발해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강진지역의 큰 관광자원화를
할 계획입니다."
남도답사 1번지인 강진군이
강진만의 빼어난 경치인 갈대숲을 활용한
감성여행 1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