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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윤영일, '재선' 누르고 국회 입성

입력 2016-04-20 08:18:29 수정 2016-04-20 08:18:29 조회수 1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20대 총선 당선인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국민의당
윤영일 당선인입니다.

1. 안녕하십니까? 좀 늦었지만 우선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 한말씀 간단하게 해
주시죠.

저와 국민의당에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 위대함을 보여줬고 정치의
힘이 아니라 국민의 힘이 위대함을 보여준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정치도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의 편에 선 국민을
위한 정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광주전남에서 국민의당이 압승했는데요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일을 가장 먼저하고 싶고 이유는 뭔지 말씀해 주시죠...

아시다시피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갖춘 제 3당입니다. 전국 정당의
면모를 갖춘 제 3당입니다. 따라서 정국
운영에 있어서 캐스팅보터를 쥔 정당의
차원을 넘어서 정국 운영의 중심 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정국 운영에 있어서 서로 협조 할 것은
협조하고 싸울 것은 싸우는 진정으로
야당다운 야당 그리고 민생정치 생활정치
펴는 그런 야당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 살리는 일 시급합니다.
저희 지역에 있어서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문제 먼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이번 선거에서 고향인 해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는데요..
앞으로 지역 갈등 문제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신가요?

저는 변화와 희망의 미래를 열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 입어서
당선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원인이라는 이야기죠. 어떤 분은 제가
예뻐서 찍었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분은
제가 정직해서 찍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 결과를 소지역주의에 결부시켜서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지역적으로 편을 가르고 상대를 배격하고
비난하는 것은 지역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유권자분들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서 상대
후보를 지지할 수 있고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분열과 갈등을
통합과 화합으로 치유하는 것 그것이
정치입니다. 3개군 지역발전협의체를
구성 운영해서 전 지역의 균형발전 통합발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감사원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행정부처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하신 경험이 국회의원 활동
하시면서 많은 도움이 되겠죠?

30년 이상의 국정경험 해왔습니다. 3년 이상
공기업 임원 경력 가지고 있습니다. 재정
경제 교육 보건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의
업무를 섭렵했습니다.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활동을 했습니다.
UN감사관도 역임했습니다. 대학 교수로서
정책학 행정학 공공감사론 등을 강의해
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국회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5. 당선인께서 약속하신 일자리 살자리 올자리 1번지 약속을 설명해 주시죠.

지역경제 차원에서 보면 우리 지역이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고 오고 싶은 고장. 그게
올자리 1번지입니다. 일자리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고 일 하고 싶은 고장
일자리가 있어야겠죠. 그래서 일자리 1번지
고장 만들겠다. 그리고 살자리. 저희가 같은
일을 하더라도 기거하더라도 교육 받더라도
살맛나는 고장이어야 됩니다. 또 살 수 있도록
여건이 갖춰져야 됩니다. 그런 여건 만들고
분위기 조성하고 인프라 소프트웨어
구축하겠다는 말씀입니다.

6.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떻게 의정활동을
하시겠다.. 지역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감히 이런 말씀 올립니다. 제가 의정활동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이 성원지지 도와주시고요. 저 역시
저희 군민들이 자랑스럽고 위대한 군민이라고
자랑 할 수 있도록 그런 기회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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