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정부수매 과정에서
억대를 횡령한 대한염업조합
전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자격이 없는 소금도매업자에게
정부수매를 하게 해주고 뇌물을 받거나
염전어가로부터 정부수매가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지난 1년여 동안 1억 2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대한염업조합 전 이사장
제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값싼 하급 소금을
정부수매로 제공한 뒤 전 이사장에게
천 5백만 원의 뇌물을 준 소금도매업자
59살 전 모 씨와 이에 가담한 조합 직원
59살 천 모 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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