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자해 "진상 규명하라"

김진선 기자 입력 2016-04-18 18:13:29 수정 2016-04-18 18:13:29 조회수 0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20여 명을 구조한
'의인' 김동수씨가 또 다시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제주도청 로비에서 '세월호의 진상도
밝히지 못하고 사람들의 고통도 치유하지
못하는 이 나라가 싫다'고 외친 뒤
흉기로 손목 등을 자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세월호 청문회장에서도
자해를 시도하는 등 참사 이후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