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추진단은
오늘 "오는 7월 인양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뱃머리 들어올리기 등 고난도 공정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양팀은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선체 내부 탱크에 공기를 주입하고
에어백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5천여톤의
부력을 확보해 수중 세월호의 중량을
8천 3백톤에서 3천 3백톤까지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미수습자나 희생자 가족이 원하면
작업 현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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