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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임박하면서 호남 양당간의 대결구도가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세대별 선호도의 차이가
확연해지는 양상입니다.
이런 추세가 실제 선거에서는 어느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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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초읽기에 들어간 시점.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더민주와 국민의 당 양측에
세대간 엇갈리는 표심이 뚜렷하게 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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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야당, 강력한 야당을 만들기 위해서 젊은층들이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INT▶
"40대, 50대, 60대, 70대는 아주 강하게 국민의 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양당 후보가 줄곧 업치락 뒤치락 했던
여수갑 선거구의 경우,
지난달 28일 MBC와 KBS의 조사결과 부터
2,3,40 대는 더민주가,
5,60 대는 국민의당 우세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닷새가 지나 이루어진 KBC의 조사결과에서도
경향성이 명확하게 이어집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직전,
역시 박빙지역인 광양곡성구례 지역에 실시된 서울경제신문의 조사 결과도 마찬가집니다.//
혼전양상을 보이는 상당수 전남 권역에서
막판까지 세대간 투표의 분리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겁니다.
◀INT▶
"2,30대는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그런 더불어 민주당의 정책이나 방향에 공감을 하는것 같고, 5,60대는 더민주의 친노패권등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유불리를 둘러싼 셈법도 복잡합니다.
먼저 통상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노년층의 선호도가 실제 선거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CLOSING)-하지만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2,30대의 투표참여열기에 주목해
의외의 반전을 예고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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