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친환경 농업과 체험 관광을 통해
농촌에서 희망을 찾는
6차 산업화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리산과 맞닿아있는 구례에서는
산나물을 활용해
6차 산업의 발판을 마련하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비가림 시설안에서
파릇파릇한 봄나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봄철에 산이나 들녘에서 채취할 수 있던
쑥부쟁이를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를 하는 것입니다.
특급호텔이나 백화점에만 납품될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은 작물이지만
친환경 유기농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엄격한 재배 요건에 맞춰서 관리'
쑥부쟁이가
비만억제와 나트륨 배출에 탁월한 식물이라는
연구결과가 알려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식재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빵이나 떡, 국수에 첨가돼
기능성 참살이 식품으로 재탄생되고있습니다.
(인터뷰)-'여러가지 식품으로 연구 개발중'
구례군은 쑥부쟁이를 포함해
산마늘과 머위, 방풍나물 등 10여 가지를
지역 대표 산나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c.g)
/이를 통해 생산과 가공, 판매 그리고
체험과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가고 있습니다./
특히 개장 2년차를 맞고 있는
'아이쿱 생협 자연드림 파크'는
구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국 180여 개 매장으로
유통시키는 교두보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친환경 구례라는 이미지가 큰 힘'
(스탠드업)
"지리산권 관광 1번지 구례의
산나물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시도가
성공을 거둘수 있을 지 주목받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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