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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TV토론회 날선 '공방'(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04-06 21:14:15 수정 2016-04-06 21:14:15 조회수 0

◀ANC▶

소지역주의 대결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후보자들이 TV 토론회를
벌였습니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서도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법정 토론회에는
초청 대상 후보 3명이 맞붙었습니다.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후보자의 역할론 문제로
김영록 후보가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INT▶ 김영록 후보
(철도와 도로가)타당성이 없다는 지적에
중단됐다 간신히 재개됐습니다. 이문제에 대해
감사원 간부로서 역할을 하셨는지..//

◀INT▶ 윤영일 후보
지금까지 방치되고 관심 갖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 저로서는 많이 가슴이 아팠습니다.
정치가가 해야할 몫인거죠.//

윤영일 후보는 해남과 진도에서
인사 문제 등이 잇따라 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의원 자질론으로 맞대응했습니다.

◀INT▶ 윤영일 후보
그런것들이 억측이었으면 더민주 공천심사위에
더민주 후보 공천배제 요청을 했겠습니까?

◀INT▶ 김영록 후보
지난 8년동안 정치하면서 정직하고 깨끗하게
해 왔습니다. 금전,비리문제 한건도 없었습니다

새누리당 명욱재 후보는
두 후보 모두를 금수저에 비교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INT▶ 명욱재 후보
8년동안 우리 농정정책을 도외시하고 3선 하면
이문제를 모두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INT▶ 김영록 후보
성실히 일해와서 많은 평가를 받았고, 하지만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지역 일꾼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INT▶ 명욱재 후보
노른자위 감사원과 공기업까지 근무하면서
이제와서 평가한다는 말이 무엇인지..

◀INT▶ 윤영일 후보
국정경험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 국정경험을
살려서 제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토론회에서 농어촌 복지와 청소년 문제 등
공통과 개별 질문이 있었지만 후보들의 답변은
구체성이 떨어져 아쉬움을 줬습니다.

한편 비초청 대상인 민중연합당 이정확 후보는
방송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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