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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에서
2인조 강도가 흉기를 휘둘러 부인이 숨지고
남편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범행 4시간여 만에 붙잡혔는데,
이들이 훔친 건 현금 10만 원과
담배 한 보루였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검은 옷을 입은 남성 2명이
나란히 어디론가 향합니다.
손에는 신문지로 감싼 흉기가 들려있습니다.
38살 이 모 씨와 불법체류중인 중국동포
36살 장 모 씨로 2백미터 앞 슈퍼마켓에 침입해
노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60대 부인은 숨졌고,
남편 73살 이 모씨도 중상을 입었습니다.
◀SYN▶ 이웃 주민
"엄청 좋은 사람들인데"
이들은 범행 뒤 가게 셔터를 내리고
달아나 광주의 한 모텔에 은신해있다
4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 성봉섭 형사과장/목포경찰서
"CCTV 분석해서 터미널로 가는 것 확인"
이들이 노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훔친 건 현금 10만 원과 담배 한보루.
두 달 전 인력사무소에서 만나
일용직 노동을 해온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SYN▶ 장 모 씨/피의자
"사는 게 힘들어서 형이 한 건 하자고.."
경찰은 이 씨와 장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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