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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관심도 '먹고 사는 문제'(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04-02 08:19:20 수정 2016-04-02 08:19:20 조회수 0

◀ANC▶
영암, 무안, 신안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는 과연 누가 될까요.

정당별, 후보별로 내놓은 첫번재 공약은
'먹고 사는 문제' 였습니다.

쟁쟁한 후보들이 맞붙은 최대 격전지,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공약을
양현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주요 먹거리 산업은 농업과 어업, 조선업.

5명의 후보들 모두 먹고 사는 문제를
최대 현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주영순 후보는
대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해 경제를 살리겠다며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주영순 후보
"청와대를 설득하고 정부를 설득해서 반드시
대불공단을 살려내고 또 조선 경기가 어렵지만
다른 부가가치 업종을 이쪽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끌여들여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는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뒷받침할 법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서삼석 후보
"농업과 축산업, 어업은 정부나 정치권에서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이러한 잘못된
부분을 법적으로 보완..."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는
농어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해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뜻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박준영 후보
"농수산업에 대해서 정부가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그리고 그것을 가공을 해서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정의당 장문규 후보는
안정적 일자리와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불합리함을 고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INT▶장문규 후보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있는, 그리고 개발로
인한 책임을 지지 못하는 부분과 관련해서
책임을 좀 강화하기 위한 F1 재발방지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민중연합당 박광순 후보는
농민 수당과 기초농산물 국가 수매제 법제화를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INT▶박광순 후보
"일정 물량을 정부에서 책임을 지고 수매하고
방출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법제화한다면"

현역 국회의원과 3선의 단체장 출신들의
세대결이 본격화한 가운데,
후보들의 과실을 정면 공격하는 신경전도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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